서산시와 발터사와의 특별한 인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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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와 발터사와의 특별한 인연 ‘눈길’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7.02.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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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社, 회사 창립 130주년 기념 특별제작 총기 市에 기증
이완섭 서산시장이 독일 발터사에서 기증한 총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서산시청 사격팀과 세계 최고의 총기 생산사인 독일 발터사와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시에 따르면 13일 발터사는 지난 12월에 이어 시 사격팀(감독 박신영)에 총기 1정을 기증했다.
이 총기는 발터사가 회사 창립 13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130정의 총기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서산시청 사격팀에 유일하게 기증됐다.발터사는 지난해 12월에도 화약권총과 공기소총 등 시가 2400만여원의 총기를 전달하는 등 2012년부터 서산시 사격팀에 총기를 기증해오고 있다.발터사는 서산시청 사격팀의 경기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총기를 기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석봉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서산시 사격팀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 것 같아 흐뭇하다”며“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사격팀 선수 15명은 올해 제98회 전국체전 등을 대비해 겨울철임에도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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