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은행중에는 경남·부산은행 1,2위 차지
[매일일보 홍진희 기자]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금융위원회가 실시한 기술금융 평가에서 최상위에 올랐다.금융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를 5일 공개했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기술력에 따라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에 대출 등을 해주는 금융지원 방식이다.평가 결과 기업은행이 100점 만점에 73.6점으로 지난 평가에 이어 1위를 기록했고 신한은행도 69.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소형은행 중에서는 경남은행(75.6점)과 부산은행(72.4점)이 각각 1,2위에 올랐다.기업은행은 기술금융 공급과 우수 기술기업 지원 노력·투자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신한은행은 지난 4차 평가에 이어 연속 2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신용대출 공급에서 1위를 차지했고 우수 기술기업 지원 노력과 초기기업 지원도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