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는 전력수요가 적을 때 남은 전력을 저장하고, 전력수요가 많은 피크시간대나 전기료가 비싼 시간대에는 저장된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활용 효율을 높이는 장치로 태양광, 풍력발전 등 기후조건에 까다로운 에너지설비와 연계했을 때 에너지이용 효율 극대화가 기대된다.
미래에셋증권은 “ESS시장이 LiB 산업(리튬이온전지)에서 xEV 용보다 더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며 그 이유에 대해 “고사양 제품이 요구되는 Application이 있어 초기 시장 형성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성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ESS의 대중화를 이끌 가정용 ESS의 경우에는 경제성만 확보한다면 대체제가 없다는 측면에서 고속성장을 기대”한다며 “2020년 368억달러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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