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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6년 연속 예매율 1위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2년 만에 부산을 찾았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하며 2010년 초연 이후 6년간 연속 에매율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청년실업과 험난한 서울살이라는 현실적인 요소를 통해 N포 세대의 공감과 봄과 어울리는 달달한 로맨스에 동거라는 파격적인 소재가 잘 어우러져 부산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2년 만에 부산을 찾은 만큼 출연 배우들도 화려하게 캐스팅했다.건축가를 꿈꾸는 까칠한 서울남자 경민역에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와 KFC 매직박스, 현대해상 CF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이시강과 드라마 작가 지망생인 엉뚱발랄 시골녀 정은역에는 YG 연습생 출신인 배우 금현지가 출연하며 화제이다.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연극계 최고의 히트작인 만큼 부산에서도 3월 23일 첫 공연부터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부산 관객 모두가 옥탑방 고양이를 통해서 행복하고 힐링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연극<옥탑방고양이>는 3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BNK부산은행조은극장 1관에서 공연되며, 평일(화~금)은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 6시에 공연이다. 매주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