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서영 기자] 아워홈이 지난 여름 인기를 끌었던 ‘김치말이 국수·물냉면’ 2종을 리뉴얼하고 신제품 ‘김치말이 비빔국수’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김치말이 국수·물냉면’ 2종은 지난해 4월 아워홈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김치말이 메뉴다. 2년에 걸쳐 독자 개발한 김장독 발효기술이 접목된 육수가 인기를 끌었다. 아워홈은 올 여름 냉면 시장 공략을 위해 해당 메뉴를 리뉴얼했다.리뉴얼 후 국수 면발은 쌀과 밀이 혼합돼 식감이 부드럽고 탱탱해졌다. 물냉면 면발에는 감자전분과 타피오카를 첨가해 맛이 쫄깃해졌다. 김·깨 고명도 추가됐다. 맛에 고소함이 더해지고 외양도 좋아졌다. 제품 패키지 역시 심플하게 바뀌었다.신제품 비빔국수는 김치말이 육수를 비빔소스로 변주했다. 김치 발효 추출물에 마늘, 생강 등을 더해 새콤하고 시원하다. 비빔소스를 자작하게 부어 먹으면 된다. 오는 25일까지 ‘아워홈몰’에서 김치말이 국수를 사면 10% 할인과 3000원 할인 쿠폰을 받는다.아워홈 관계자는 “지난해 김치말이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비빔국수도 출시한다”며 “올 봄과 여름철, 입맛을 돋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