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이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과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구축, u-Healthcare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협약 체결은 2일 오후 3시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최한용 삼성병원원장과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을 포함한 양측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MOU로 SK텔레콤과 삼성서울병원은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구축하고 △ 전직원에게 갤럭시S 제공하며 △ 구성원 조회나 메일 등이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현하게 된다.더불어 환자검색과 약품정보 조회 등의 기능을 갖춘 △ 삼성서울병원의 모바일 의료정보시스템을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개선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고 △ 향후 SNS를 활용한 만성질환자 관리 시스템 등 확장된 의미의 u-Healthcare 시스템 구축에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SK텔레콤과 삼성서울병원은 △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활용한 병원 업무 혁신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 환자를 위한 개방형 무선랜 구축 등을 통해 병원 업무의 모바일 화를 추진한다.이번 협약식과 관련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u-Healthcare에 선도적인 삼성서울병원과 우수한 네트워크 품질의 SK텔레콤이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상호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경북대 병원과 고려대의료원과 u-Healthcare에 대한 협력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타 병원과의 u-Healthcare및 유무선 통합 서비스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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