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70전 하락한 1165원7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원40전 내린 1165원에 장을 출발,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부터 1800선을 넘어선데 따라 하락세를 유지했다.
시장 전문가는 "코스피가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면서 역외 시장에서 달러 매도세가 강해졌다"며 "아시아 통화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환율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다만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을 감안하면 1160원선 아래로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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