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10대 예방수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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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10대 예방수칙 홍보
  • 민옥선 기자
  • 승인 2017.07.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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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 태안소방서 제공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은 여름철 바다, 계곡으로 물놀이를 떠나는 휴가철, 안전수칙을 소홀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10대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먼저 수영을 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하며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또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길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해야하며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조심해야 되며 구조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즉시 119에 신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가급적 주위의 물건들(튜브, 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한편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이러한 안전수칙을 지켜 여름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태안에는 만리포, 꽃지, 몽산포 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8월 20일까지 운영 중에 있어 긴급한 상황이 발생시 119에 신고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게 신고하면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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