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기아자동차가 보육원 및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는 상대적으로 안전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어린이들에게 교통 안전 수칙 등을 교육해 등하굣길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교통안전 △성폭력 안전 △유괴안전 등 3가지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 연령에 따라 미취학 아동과 취학 아동(저학년/고학년)을 구분한다.
특히 기아차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258개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 기아차와 한국생활안전연합이 공동으로 제작한 어린이안전교육 DVD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교육 대상과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등 자동차기업으로서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S·L·O·W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교통안전 인형극 △어린이 안전 포스터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기 어린이 스타 왕석현 군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교통방송 공익광고' 등 다양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알리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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