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말 준공 및 1,350여 세대 입주예정, 남평택 생활권 한 축 담당
[매일일보 이기환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27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평택시 용이동 306번지 일원 평택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사업시행자 : 평택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조합장 백운용)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조합 및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내 각종 공공시설물을 확인했다.사업 구역 내 토지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하여 도시개발법에 의한 환지방식으로 2006년 제안되어 추진된 평택 신흥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건전한 도시환경조성 및 도시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2015년 5월 공사를 착공하여 부지면적 209,900.2㎡에 총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 도로 25개 노선(총연장 3.35㎞), 공원 3개소, 보도육교 1개소 등의 공공시설물 설치가 완료되어 올해 12월 중 준공과 함께 해당 시설물은 평택시에 인계될 예정이며, 아파트입주민 1,35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남평택 생활권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공사 착공 후 불과 2년 6개월 만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은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공사관계자가 일심동체가 되어 노력한 덕분이다”라는 격려와 함께, “특히 사업추진과정에서 민원발생 및 특별한 사고 없이 순조롭게 마무리된 점을 높이 평가하며, 평택시에서 추진되고 있는 14개 민간 도시개발사업 지구에 모범사례가 되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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