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이날 오후 5시 차기 회장후보 공모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후 서류 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2월말까지 최종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이팔성 회장의 연임이 유력한 가운데,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가 공모에 응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 위원장은 최근 금융지주 차기 회장 공모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고, 전날 신한금융지주 특별위원회가 압축한 4명의 후보군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우리금융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회장 자격 기준을 ▲금융지주회사법상 요건에 맞되 금융산업에 대한 높은 식견과 비전을 갖추고 ▲효율적인 경영전략 추진을 위한 리더십과 우리금융의 국제화, 민영화 추진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진 자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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