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플랫폼 강화 및 카카오 공동체 전체의 시너지 확대 전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카카오[035720]가 카카오공동체 전체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세웠다.카카오는 24일 여민수 현 광고사업총괄부사장과 조수용 현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카카오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로의 변환을 통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본사의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카카오 공동체 내 다양한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여민수 대표 내정자는 2016년 8월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해 모바일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말 선보인 새로운 카카오광고 플랫폼은 카카오톡과 다음 등 다양한 서비스로부터 추출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관심사에 따른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광고주와 이용자 모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조수용 대표 내정자 역시 2016년 12월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카카오에 합류하였으며, 지난해 9월부터 본사 및 자회사의 브랜드를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하는 공동체브랜드센터를 이끌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T, 카카오미니 등 카카오의 성장 과정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브랜드 런칭을 주도했으며, 고객에게 최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전략을 조율해 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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