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세무, 부동산, 재테크 등의 전문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지방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KB국민은행 WM(Wealth Management)사업부에서 주관하며 지난 24일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3월에는 포항, 인천 등 전국에서 순회 실시된다. 연내 17개 지역(총 18회)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동 금융상담서비스는 기존의 형식적인 자산관리 세미나 대신 지역고객을 위한 맞춤 강의와 금융권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 1대 1 개별상담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지방고객의 자산관리 방향 제시 외에 재무현안 해결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위기 후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금융환경에서 성공적인 투자방향을 제시하고, 금융상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이동 금융상담서비스'는 앞으로 국민은행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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