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전날 서울 양재동 농협 IT본부에 수사관들을 보내 문제가 시작된 중계서버 접속기록 등 각종 전산자료와 잘못된 명령어가 입력된 협력사 직원의 노트북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일단 이번 사태가 협력사 직원의 실수로 벌어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한편, 전문 해커가 개입한 범죄일 가능성도 열어놓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전산망 장애가 왜 일어났는지 여러 가능성을 놓고 체크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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