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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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수상
  • 이한재 기자
  • 승인 2018.04.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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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일룸, 제품 디자인 부문서 나란히 수상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시디즈의 유아용 의자 ‘아띠’(왼쪽), 일룸의 홈카페 ‘레마’ 시리즈(오른쪽) 사진=퍼시스그룹 제공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퍼시스그룹은 독일의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와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의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시디즈는 유아용 의자 ‘아띠’를 통해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 수상한데 이어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 올해 두 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성장하는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의자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그로잉 기능’을 디자인에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띠는 18개월부터 만 5세까지의 유아기에 최적화된 의자다. 유선형 디자인과 등‧좌판에 내장된 쿠션의 부드러운 소재가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으로 관리되는 안전 확인 기준에 맞춰 생산된다.일룸의 수상작인 홈카페 ‘레마’ 시리즈는 2015년 굿디자인 어워드와 핀업 디자인 어워드, 작년 아이디어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거실과 부엌의 경계를 허물고 카페처럼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커피캡슐 수납장‧하부장 이동선반‧카페장을 조합하면 커피 스테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와인 보틀랙과 와인잔 걸이‧주방수납장을 배치하면 와인 스테이션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폭의 수납장이나 아일랜드 장을 주방 틈새 공간이나 거실 한 켠에 배치해 커피 머신‧토스터‧커피잔 세트와 함께 두면 미니 홈바로도 사용 가능하다.퍼시스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디즈와 일룸의 브랜드 가치를 잘 표현해낸 특색 있는 제품 디자인으로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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