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전문가 3인 위촉, ‘투명·공정성’ 강화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1일 청렴활동 강화와 윤리경영 객관성 확보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청렴·윤리경영위원으로 위촉하고, ‘제1차 청렴·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청렴·윤리경영위원회는 중진공 윤리경영 관련 방침 및 추진계획을 결정하고, 자문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2016년 5월부터 민간전문가와 함께 3년째 운영하고 있다.위원회가 위촉한 위원은 한국윤리경영학회 김정원 회장, 가톨릭대학교 이종원 행정대학원장, 법무법인 한별 최영룡 변호사다. 윤리경영 및 내부견제에 관한 대표적인 전문가들로서 중진공의 윤리경영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및 자문에 참여한다.이날 위원회는 중진공 연간 윤리경영 계획 심의를 진행하며 △참여형 윤리경영시스템 구축 △전사적 청렴·윤리의식 내재화 △외부 이해관계자로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한 효과성 있는 실천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오늘 위원회를 통해 중진공 윤리경영 계획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며 “매년 4조원 이상의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윤리문화 창출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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