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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웅진씽크빅이 ‘웅진북클럽’ 서비스 관련 데이터 일체를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이관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웅진씽크빅의 클라우드 이관작업은 AWS기반으로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다. ‘웅진북클럽’은 태블릿 PC를 이용해서 디지털 콘텐츠를 독서와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웅진씽크빅의 주력 서비스다. 여기에는 약 111억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습유형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학습솔루션을 제공하는 ‘북클럽 AI 학습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웅진씽크빅은 지난 2년간 ‘웅진북클럽' 데이터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했다. 81개 인스턴스와 120개의 서비스를 비롯한 10테라바이트(TB)를 AWS로 이관했다. 이날 적용 사례도 발표할 계획이다.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이번 AWS 클라우드 이관을 통해 웅진과 함께 웅진그룹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관에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웅진과 ‘웅진북클럽’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