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판매대행사와 계약
[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뉴딘스퀘어는 이번 달 스크린볼링 시스템 ‘팝볼링’을 정식 론칭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뉴딘스퀘어는 이번 달 초 강남구 논현동 부근에 ‘팝볼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오픈해 전국 7개 판매 대행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팝볼링’은 스크린골프 골프존뉴딘그룹이 오랜 연구·개발 끝에 선보인 야심작이다. 볼링공과 볼링 레인은 존재하지만 볼링핀은 존재하지 않는다. 유저가 볼링공을 굴리면 볼링공이 굴러가, 레인 끝에 위치한 ‘스크린’을 강타하게 된다. 이때 곧바로 ‘가상 볼링공’이 등장해 ‘디지털 볼링핀’을 쓰러뜨린다.고해상도 영상센서와 볼링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전, 팀전, 369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디지털 볼링핀을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는 트레이닝 모드 등 스크린볼링만의 재미를 극대화했다.팝볼링을 활용하면 기존 볼링장의 35% 정도의 공간과 3분의1 수준의 창업비용만으로 스크린 볼링장 창업이 가능하다. 볼링핀을 정리하거나 볼링핀 정비 기계를 따로 들여놓을 필요가 없어 유지 보수가 간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스크린볼링장에 펍,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결합할 수도 있다.지난 1월 실내 스포츠 운영 사업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연회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뉴딘스퀘어는 시스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전국 기준 4개 매장 계약을 완료했다.송재순 뉴딘스퀘어 대표이사는 “앞으로 뉴딘스퀘어는 기존의 볼링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신개념 스크린볼링시스템 ‘팝볼링’을 제공하겠다”며 “보다 새롭고 신나는 볼링 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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