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총 69명 아웃터넷 서포터즈 선발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화성시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가 2일 한백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아웃터넷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센터는 지난 3월 관내 5개교와 협약을 맺고 서포터즈 신청을 받아 이번 한백초등학교와 삼괴중학교, 송산초등학교를 선발했다.이에 이번 한백초를 시작으로 3일에는 송산초 5~6학년 18명, 4일에는 삼괴중학교 1학년 30명과 함께 아웃터넷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임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아웃터넷 서포터즈는 11월까지 또래 친구들의 눈높이에서 건강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리고 연 2회 교내 캠페인을 벌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또한 센터는 오는 11일까지 이들 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웃터넷, 스마트폰, 청정학교’ 4행시 공모전도 개최해 건강한 인터넷 사용에 대한 관심을 높일 방침이다.김장수 보건소장은 “아이들과 함께 바른 인터넷 사용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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