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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창업기업융자사업이 복권기금 사업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10일 중진공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의 지난해 복권기금 사업평가에서 창업기업융자사업은 일자리 창출 및 창업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매우 우수한 사업으로 선정됐다.중진공 창업기업융자사업은 혁신·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및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장기·저리에 융자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들의 창업과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융자사업이 중소기업에 희망을, 벤처기업에 날개를,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꿈을 줄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금의 일부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복지와 공익사업을 위해 사용되며,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 위원회에서는 창업기업융자사업을 비롯한 88개 사업에 복권기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