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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푸른희망! 청춘의 봄! 청맥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젊은 소흘'을 만드는데 열정을 쏟고 있는 소흘청맥회(회장 이영우) 체육대회(17개 기수)가 20일 소흘초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소흘 청맥회는 2007년 결성됐다. 76~92기(년생)들이 참여해 17개 기수가 됐으며 300여명이 참여하는 단체로 성장했다.이영우 청맥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대회는 선후배 기수와 가까워지고 소통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히고 "푸른 청춘을 이어간다는 뜻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청맥회가 더욱 활성화 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청년으로 거듭나자"고 희망을 피력했다.이어 우상돈 강병원 행정부원장, 방인혁 소흘농협조합장, 이희승 포천시의회 시의원 등 내빈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다.이날 축구 등 다양한 운동경기가 진행됐으며, 함께 식사를 하며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경기 후 경품추천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소흘청맥회는 지역에서 젊은이들이 주축이 돼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소흘청년회와 함께하는 효 짜장'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선도위원회와 함께 펼치는 선도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