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1일 동성애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중학교 남학생 2명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A(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4월 중순께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B(14)군 등 2명을 지하철역 화장실 등으로 유인해 총 3회에 걸쳐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남성에 대한 성적 호기심이 생겨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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