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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위원장 조정상)는 지난 23일 사망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분향소를 서산풀뿌리시민연대 사무실에 설치,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조정상 위원장은 “충남도당 차원에서 천안에 분향소를 설치한 상황이기 때문에 서산에는 따로 분향소를 설치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많은 당원들과 시민들로부터 분향소 설치 요구가 있어 분향소를 설치하게 되었다”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고 싶은 시민들께서는 언제든지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 신현웅 대표는 “노회찬 의원은 ‘진정한 노동자, 서민의 벗’이었다”며 “그가 가던 길을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했다.분향소는 24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며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