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형규 기자] 한국스카우트서울남부연맹은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8월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44개국 6500여명의 대원과 지도자가 참가한 제5회 국제패트롤잼버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잼버리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강원도가 공동 주최했으며, 6개국 300여명의 대원과 지도자가 참가한 해양활동, 4차 산업 관련 프로그램, 자연탐험, 지구촌개발프로그램 등의 과정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캠핑에 대한 즐거움을 체험시켜 청소년준거집단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캠핑에 대한 이해력을 증진시켜 자아성취감을 고취시킴은 물론 협동심과 호연지기를 함양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득 갖게 한 대규모 국제행사였다.
안병일 한국스카우트남부연맹 사무처장은 “잼버리는 사회 구조적 역할 측면에서 볼 때 청소년들이 잼버리에 참여함으로써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리더십, 직업관 등을 함양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보다 나은 인격을 연마해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면서 “잼버리는 대자연 속에서 친구와 성인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개척과 탐험활동, 대화와 토론을 통한 소통활동으로 청소년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불안감, 사회규범과의 부조화에서 발생되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등 인성교육의 표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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