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장비 지원으로 피해 복구 긴급 지원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진도군이 지난 8월 초 발생한 넙치와 전복 양식장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인력과 복구 장비를 투입, 어업인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실시했다.넙치 양식장(진도구 군내면 소재)에서 약 30만미의 넙치 대량 폐사가 발생해 피해 복구를 위해 군부대 24명, 진도군 수산지원과 12명 인력, 포크레인 3대와 장화, 고무장갑, 뜰채 등 작업 도구를 긴급 지원했다.또 전복 가두리 양식시설 200칸(고군면 연동)이 해일 등으로 파손되어 긴급 복구를 위해 어민 10명과 어선(너배기 4척, 선외기 2척 등)을 동원, 파손된 가두리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피해를 최소화했다.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수산 양식재해 대책반을 편성, 수산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어업인들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 어장 관리 요령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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