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시큐리티는 17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125억 원, 영업이익 1억원, 당기순이익 3억 4천만원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TX시큐리티 관계자에 따르면, “상장 이후 중국 업체 등 저가 공세로 가격경쟁이 거세져, 계속적인 분기 손실을 기록했으나, 2011년을 재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원가절감과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판매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끝에 분기 흑자를 달성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보기엔 2/4분기 흑자 전환의 수준이 미미하지만, 하반기에 3년간 투자한 Network DVR 신제품 출시가 진행되면, 외형 및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 이라고 회사관계자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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