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차관에는 길태기(25회·15기) 서울남부지검장이, 대전고검장과 대구고검장에는 김진태(24회·14기) 대구지검장, 소병철(25회·15기) 대전지검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부산고검장과 광주고검장으로는 김홍일(24회·15기) 대검 중수부장과 김학의(24회·14기) 인천지검장이 각각 보임됐다.
이밖에 서울지검장을 포함해 이른바 '검찰 빅4'로 불렸던 대검 중수부장에는 최재경(27회·17기)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국민수(26회·16기) 청주지검장이, 대검 공안부장에는 임정혁(26회·16기) 대구고검 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공식 인사 날짜는 이달 22일자다.
법무부는 "능력과 전문성, 업무실적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도 출신지역과 출신학교 등을 적절히 안배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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