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이날 해명자료를 내 "일부 매체에 보도된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르노 본사에서도 상장 계획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달 임금협상에서 우리사주 제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으나 이는 회사의 이윤 배분을 통한 임직원들의 사기 증진 일환으로 증시상장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교현 르노삼성차 홍보본부장(상무)은 "상장 실무 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캔 윤 부사장은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을 돕기 위해 파견됐을 뿐 증시상장과 무관하다"며 "2~3년 안에 상장할 가능성조차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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