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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야놀자가 운영하는 야놀자 평생교육원이 포항시청과 함께 포항시 영일대 인근 숙박시설의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맞춤형 교육은 포항시 대표 관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숙박시설 25곳의 경영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야놀자 평생교육원과 포항시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숙박시설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경영주들의 운영·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야놀자 평생교육원은 지난 한달 간 전문가로 구성된 미스터리 쇼퍼를 운영, 25곳의 숙박시설 중 일부 숙소를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를 통해, 23일 포항시청에서 문제점과 개선점을 공유하고, 객실 청결 및 안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이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야놀자 본사에서 숙박업 전문가 특강과 중소형호텔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숙박업 트렌드 및 상권분석’, ‘마케팅 채널 및 바이럴’, ‘고객 만족 서비스’ 등 교육과 함께,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 에이치에비뉴 성신여대점과 호텔야자 서초점을 방문할 예정이다.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맞춤 교육을 통해 숙박시설의 서비스와 운영 시스템을 개선해 고객 이용 만족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