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민 기자]  ㈜하나투어가 다음달 1일 코스피시장으로 이전 상장된다.

2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하나투어 주권을 내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1993년 설립된 여행사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박상환 대표이사와 특수 관계인이 지분의 25.16%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매출액은 2181억원, 당기순이익은 241억원을 기록했다.

하나투어 주권 가격은 코스닥시장의 최종 매매거래일인 오는 31일 종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