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발표 2017년 전문대학 취업통계서 전국 2위 달성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신성대학교가 80%에 육박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대전ㆍ세종ㆍ충청지역 전문대학 가운데 5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성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건강보험과 국세 DB 연계,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6.8%를 기록해 지역대학 취업률 5년 연속 1위 달성은 물론, 전국 전문대학 중에서도 2위(나그룹, 졸업생수 1천~2천명)를 차지했다.
신성대가 장기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주문식 및 맞춤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등 대표적인 대학-기업간 상생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수근 신성대 취업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전체 교직원이 학생취업지원 실무자, 취업 컨설턴트라는 책임의식을 갖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평생지도교수제 활동 등 학생중심 교육과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로 우리나라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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