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11일 교내 융합교육관에서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주최한 워크숍은 교원 68명이 참여,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교육 효율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의 학습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특강 형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김철수 생각경영연구소 소장 겸 비타민큐 대표가 ‘게이미피케이션 활용 및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액티비티 체험 및 개발, 게이미피케이션 체험 및 적용, 게이미피케이션 개발 방법에 대한 설명과 실습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김건희 한국창의교육센터 대표 겸 국제강사협회 협회장이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창의적인 교수법 과정’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디자인씽킹의 개념 소개와 팀빌딩, 토론 및 발표, 디자인씽킹 교수법 실습 등을 실시했다.
신성대는 지난해 ‘전문대학 교수학습 혁신대회’에서 유아교육과 최윤정 교수가 디자인씽킹을 주제로 한 출품작으로 대회의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5년간 교육부장관상 3명을 포함, 총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교수학습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신성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교수법 특강 및 연수, 수업 컨설팅, 이러닝 콘텐츠 개발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교수들의 노력이 더해져 전국 대학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