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안원기 의원이 지난 4일 (사)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여하는 ‘지구촌 신인 루키상 시상식’에서 의정분야 신인 루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주최로 전남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지구촌 신인루키상 시상식에서 안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서산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서산시의회에 등원한 안원기 의원은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안 의원은 주택 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된다며 ‘서산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또한 5분발언을 통해 지역사회의 농산물을 취급하지 않고 있는 대형마트들의 행태를 꼬집어 지역 쌀 판매를 성사시키고, 수십 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서산개척단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진상규명과 피해보상을 촉구해 국가인권위원회의 실태조사를 이끌어냈다.
안원기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마땅히 시민들을 위해 노력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상까지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구만이 아닌 서산시민 모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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