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10일 지역 최대 전시 시설인 엑스코의 확장공사 비리 혐의와 관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일, 엑스코 확장공사와 관련 특정 시설물을 설치하는 업체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아 챙긴 엑스코 직원 A씨를 구속했다.
엑스코 확장 사업은 국비와 시비 등 892억원이 투입, 2008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5월 공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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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은 10일 지역 최대 전시 시설인 엑스코의 확장공사 비리 혐의와 관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