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국 영하권 추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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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국 영하권 추위 절정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2.02.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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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권희진 기자] 8일 전국이 영하권 추위가 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가끔 눈이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으며 경기남부지방에도 낮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밤에 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밤에는 서울·경기내륙과 충청남북도 및 전라북도지방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인천 영하 3도, 수원 영하 3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하 1도, 청주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앞바다에서 1.5~2.5m로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낮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다"고 말했다.

또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지방에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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