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병대 "한일관계 찬물 ‘다케시마의 날’ 지정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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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병대 "한일관계 찬물 ‘다케시마의 날’ 지정 철회하라"
  • 이정아 기자
  • 승인 2012.02.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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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정아 기자]독도의병대는 22일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 지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를 일본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한일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일본은 1905년 무주지 섬점을 운운하며 독도를 편입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독도의 날을 만들었다"며 "이것은 일본의 수치를 세계인 앞에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독도 시마네현 편입 취소 ▲학생들에게 독도와 동해를 일본 것이라고 가르치지 말 것 ▲세계지도에 독도와 동해를 다케시마와 일본해로 왜곡한 것 수정 ▲시마네현 독도날 행사와 독도홍보행위 중지 ▲오키제도를 일본국가지질공원으로 신청시 독도를 편입해서 신청하려 했던 것 사과 ▲과거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고 세계 평화를 위해 협력할 것 등을 일본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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