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장은 버스 운행 중단으로 인해 학생의 출결 상황 등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등교시간 및 학사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버스 운행 중단으로 인한 학생들의 등·하교 상황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또 "같은 마을 학생끼리 '자가용 함께 타기' 등 대책을 마련해 등·하교에 지장이 없도록 가능한 조치를 취하고, 학교장은 등교 시간 연장 등 등교 전 결정 사항을 휴대폰 문자 등을 적극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내 5곳의 버스 사업장 노조는 전임자 임금, 유급휴가 등을 놓고 사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파업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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