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2시7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한 노상에 고등학생 7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신고자는 "학생 10여명이 노상에 정신을 읽고 쓰러져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군 등이 이날 친구의 생일축하 자리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들이 몸을 회복하는 대로 찰과상 등이 싸움으로 인한 것인지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군 등이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로 정확한 경위 판단이 어렵다"며 "이들이 몸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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