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아 기자] 발파작업에 항의하며 제주해군기지 공사부지에 침입한 성직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제주지검은11일 A신부 등 3명에 대해 재물 손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파작업 중단을 요구하며 지난 9일 오전 9시 50분께 서귀포 강정 해군기지 공사현장에 펜스를 뚫고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들과 함께 연행된 나머지 26명은 모두 석방조치 됐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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