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23일 부부싸움을 하던 중 생후 6개월된 아들이 시끄럽게 운다는 이유로 살해하려한 이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또 옆에 있던 딸(4)과 아들(3)을 부엌으로 끌고가 물통에 머리를 수 차례 집어넣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2001년 3월 생후 2개월된 자신의 딸을 던져 숨지게 해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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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23일 부부싸움을 하던 중 생후 6개월된 아들이 시끄럽게 운다는 이유로 살해하려한 이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