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경기장 주변의 암표매매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암표매매 단속은 187건으로 나타났다. 2010년 보다 76%가 증가한 수치다.
경찰은 관서별로 지방청과 일선 경찰서에서 단속반을 합동편성했다. 단속반은 구장 주변에서 암표매매 행위를 집중단속한다. 단속시 암표상이 소지한 입장권을 모두 압수된다.
암표매매는 개정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적발시 벌금 최고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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