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3일 오전 1시께 대구 동구 한 PC방 앞 주차장에서 B(28)씨의 승용차(시가 16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B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테이블 위에 있던 열쇠를 훔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현재 대구지역 한 관공서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차를 너무 갖고 싶어서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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