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제자 성폭행 미국 교회오빠 '종신형'…"국내 도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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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제자 성폭행 미국 교회오빠 '종신형'…"국내 도입 시급"
  • 유승언 기자
  • 승인 2012.06.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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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10대 동성 제자들을 성폭행한 미국의 주일학교 남성 교사가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주요 일간지 등은 "아동 유인과 학대, 성추행을 한 혐의로 주일학교 교사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대 남성인 존슨은 웹상에서 15세 여성인 것 처럼 가장해 교회 남학생들에게 접근, 이들을 유인해 집 주변과 공터 등에서 성관계를 요구했다. 다만 존슨은 "500명의 멘토로 활동하는 동안 이들에게 신체 접촉을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미국의 강력한 처벌제도를 하루 빨리 국내에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네티즌들은 "우리나라는 중형이라고 해봤자 10년도 채 안되는데 미국은 종신형이다", "역시 선진국은 다르다", "우리나라도 성폭행범 등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해야한다"라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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