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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청원상주고속도로에서 차량사고가 발생해 미군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2일 오전 6시44분께 충북 청원군 문의면 청원상주간고속도로 청원 방향 13.5㎞ 지점 문의2터널 앞에서 아반떼 차량이 터널 입구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인 미군 부대 소속 A(41)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딸(12) 등 외국인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승용차 탑승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