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여름철 성범죄 예방 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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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여름철 성범죄 예방 강화 활동
  • 이정아 기자
  • 승인 2012.08.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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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찰청은 5일 여름철 성범죄를 막기 위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실제로 최근 5년간 성범죄 발생은 여름(31%), 봄(25%), 가을(24%), 겨울(20%) 순이었다. 아동대상 성범죄 발생도 여름이 37%로 가장 높다. 이어 가울(26%), 봄(24%), 겨울(11%)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3일부터 31일까지 성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통한 범죄 용의장소·시간대를 선정해 집중 방범활동을 실시한다. 원룸밀집지역, 여성전용업소, 후미진 골목길, 공원 등도 방범활동 대상이다.경찰은 또 범죄취약지역을 순찰코스에 포함하고 다세대주택, 원룸 등 여성밀집지역 위주로 가용경찰병력을 최대로 동원해 순찰을 강화한다.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취약지역 합동순찰도 벌인다.CCTV, 방범창 설치도 확충된다.경찰은 자치단체, 건물주와 협조해 도시가스배관 가시형 방범덮개와 저소득층 대상 방범창 설치 등 시설보강을 추진한다.아파트, 원룸촌과 지하주차장 등 범죄취약지역 CCTV·가로등 설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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