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30대 남자가 경찰관에게 건넨 자신의 휴대폰에서 알몸 여성의 동영상이 드러나 덜미를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10일 이웃집 여성의 알몸을 몰래 촬영한 이모(31)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씨는 지난 6월19일 오전 춘천시 A동 자신이 사는 3층에서 이웃집 원룸 2층에 사는 여성의 알몸을 2차례 동영상 촬영한 혐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