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직장인들이 '비 오는 날 마시고 싶은 음료'로 카라멜 마끼아또를 가장 많이 꼽았다.
카페네스카페가 22일 발표한 ‘날씨에 따른 커피전문점 음료 선호도’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20~40대 직장인 261명 중 53%(138명)이 비가 오는 날에는 ‘카라멜 마끼아또, 카페모카’를 마시고 싶다고 응답했다.그 다음으론 31%(82명)가 선택한 초콜릿 음료가 이름을 올렸다.두 음료 모두 당분이 많은 것들이다. 당분이 비 오는 날 울적한 마음을 달래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응답자의 59%는 ‘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두 음료를 선택했다.햇볕이 내리쬐는 날에는 ‘과일이 들어간 프라페, 스무디류’(60%),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의 깔끔한 커피류’(31%)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비 오는 날 적합한 데이트 장소로는 커피전문점(48%)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39%의 영화관이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