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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부부싸움 중 부인이 스스로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새벽 1시40분께 부산 사하구 모 아파트 8층 A(35.여)씨의 집에서 A씨가 부부싸움을 하던 중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A씨의 남편은 경찰에서 "생활고 등으로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가 갑자기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가 부부싸움 중 홧김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