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은퇴포털 사이트 ‘스마트라이프디자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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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은퇴포털 사이트 ‘스마트라이프디자인’ 오픈
  • 김건 기자
  • 승인 2012.09.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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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룡 소장 “은퇴 솔루션을 삼성생명에서 찾도록 하겠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해 필요한 재무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정보까지 모두 담은 은퇴포털 사이트 ‘스마트라이프디자인 (www.smartlifedesign.co.kr)’을 4일 오픈했다.
은퇴포털 사이트는 재산, 가족·주거, 사회활동, 취미·여가, 건강 등 은퇴 전후 준비해야 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세대별 맞춤 컨텐츠로 구성했다.2,30대의 경우 내집마련, 첫 월급과 목돈계획, 40대는 자녀교육비 해결, 50대는 의료·간병비 준비, 60대는 상속·증여 등 세대별로 맞닥뜨리게 되는 중요한 문제에 관한 정보를 누구나 볼 수 있게 만들었다. 연령대별로 단순히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사람들끼리 인생의 희망과 고민, 경험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주제별 열린 커뮤니티'도 마련해 놓았다. 은퇴 후의 여가와 취미, 사회활동, 가족관계 등 무엇이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회원간에 서로 묻고 답하며 알아가는 '묻고 답하기', 은퇴연구소 연구원들과의 상담으로 은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전문가상담'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영상 은퇴이야기'에서는 우리 이웃의 따뜻한 ‘은퇴성공 스토리’를 영상으로 나눌 수 있다.‘은퇴준비계산기’에서는 방문자들이 현재 나의 은퇴준비 수준은 어느 정도 인지 스스로 측정해 볼 수 있게 한 것도 흥미 요소다. 이 코너에서는 은퇴 후 월평균 생활자금과 준비자금의 차이를 파악하는 ‘은퇴자금 평생소득계산기’ 도 해볼 수 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지난해 2월 개소한 이후 은퇴설계에 대한 문제점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은퇴 컨설팅에 주력해 왔다.그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린 ‘은퇴스쿨’을 통해 올해 8월까지 총 850회, 7만 여명에 달하는 은퇴자 및 예비 은퇴자들의 노후 인식전환에 나섰으며, 젊은 나이에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은퇴포털 오픈은 이러한 오프라인 강연과 함께 직접 강연에 오지 않아도 은퇴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은퇴연구소가 지난해 2월 개소한 이후부터 논의되기 시작한 은퇴포털 사이트 개발은 지난 1년 반의 연구 성과들을 녹여 내는 작업이었기에 만만치 않았다.올해 1월 사이트 오픈을 위한 태스크포스(Task Force)가 만들어 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작업은 5월과 7월 박근희 사장이 주재한 임원회의를 통해 더욱 세밀하게 다듬어 졌다. 여러 과정을 거쳐 개발된 사이트는 지난 8월말 박 근희 사장과 관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 시연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8개월간의 사이트 개발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우재룡 은퇴연구소장은 “은퇴포털은 단순히 재무적 문제만이 아닌 취미, 여가, 봉사활동, 시니어잡(Senior Job), 건강, 가족관계 등 비재무적 부분까지 망라한 ‘정보의 장(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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