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광주 북부경찰서는 20일 대학교정에 세워 둔 고가의 자전거를 훔친 A(16)군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A군은 지난 6월24일 오후 12시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대학교 내 세워 둔 B(26)씨의 일본산 자건거(시가 2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A군은 훔친 자전거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또 아파트 단지를 돌며 산악용자전거를 훔친 C(15)군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C군은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께 광주 서구 모 아파트 단지 입구에 세워 둔 시가 100만원 상당의 산악용 자전거를 몰래 가지고 가는 등 모두 2회에 걸쳐 자전거 2대(시가 16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역시 C군도 인터넷을 통해 훔친 자전거와 다른 물품을 교환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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